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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우리말여행:D/알아가기:D7

사람을 표현한 우리말 간나위 간사한 사람, 혹은 그런 행동을 속되게 지칭하는 말. 꼽꼽쟁이 성질이 좀스럽고 급한 사람. 까리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부랑자를 가리키는 말. 남산골샌님 가난하면서 오기만 있는 선비를 비꼬는 말. 도장왈짜 어떤 일에나 나서서 잘난 척하는 사람. 데퉁바리 말과 행동이 조심성 없이 거칠고 미련한 사람. 벽창호 완고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 만무방 예의나 염치가 없는 막된 사람. 모도리 조금의 허술함도 없이 야무진 사람. 용고뚜리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정짜 물건을 잘 사가는 단골 손님. 텡쇠 겉은 건강해 보이나 속은 허약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출처 : 우리말 겨루기(책) 2011. 3. 21.
열두 달의 우리말 표현 1월 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날 2월 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달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잎새달 물이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을 돋우는 달 5월 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 누리달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달 하늘에선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여름의 정점) 9월 열매달 가지마다 열매를 맺는 달 10월 하늘연달 밝은 땅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10월 3일 개천절. 하늘이 열리는 날) 11월 미틈달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늘 달 (참고설명 링크) 12월 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출처 : 우리말 겨루기(책) 2011. 3. 16.
[맞춤법] 전셋방(X), 전세방(O) '전셋방'은 잘못된 말이지만, '전세방'은 표준어입니다. '전세(傳貰)'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남의 부동산을 일정 기간동안 빌려 쓰는 것을 말합니다. '전세로 빌려 주거나 빌리는 방을 '전세방'이라고 합니다. '전세방(傳貰房)'은 모두 '한자어'로만 이루어진 합성어입니다. 두 개의 어근(실질적인 뜻을 지닌 말)이 만나 합성어를 이룰 경우, 앞의 말이 '울림 소리(모음 모두와 ㄴ,ㄹ,ㅁ,ㅇ)'이고 뒤의 말이 '안울림 예사소리(ㄱ,ㄷ,ㅂ,ㅅ,ㅈ)'이면 뒤의 말이 '된소리(ㄲ,ㄸ,ㅃ,ㅆ,ㅉ)'로 바뀌어 발음됩니다. 이것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예) 초+불[초뿔], 내+가[내까], 배+사공[배싸공] 그리고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는 합성어 중에서 '순우리말의 합성'이거나, '순우리말과 한자어'의.. 2011. 1. 17.
꿈, 갖고 싶은 것 기타 등등 2011년 [Goal] 밸리댄스 배우기 성우공부 하기 [I Hope..] 접이식 자전거 한문2급 자격증 전셋방 고고씽 예쁜 스탠드 201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