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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리마법사:D/관련포스팅:D

KBS 제36기 전속성우 접수 완료

by Oranc 2010. 11. 23.

두근거림과 떨리는 마음으로 수험표를 챙기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번이 두 번째 접수다. 작년 11월에 처음 성우 공개채용에 대해서 알았고,
성우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접수때에는 같은조에서 1번을 시작했고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그냥 내 마음가는대로(?) 했었다. 멋모르고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처음 시작으로 기피한다는 내레이션을
해버렸다는.. 하지만 난 그 순간에 최선을 다 했었고 뿌듯했다.
부스 안에서 마이크 앞에 섰을땐 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레임에 대한 떨림이
더 컸던 것 같다. 하하..
많이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현재까지의 내 최대 능력을 발휘 하겠다.
준비 해야 될 것도, 아직 더 갈고 닦아야 할 것도 많다.
빨리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