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3

사람을 표현한 우리말 간나위 간사한 사람, 혹은 그런 행동을 속되게 지칭하는 말. 꼽꼽쟁이 성질이 좀스럽고 급한 사람. 까리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부랑자를 가리키는 말. 남산골샌님 가난하면서 오기만 있는 선비를 비꼬는 말. 도장왈짜 어떤 일에나 나서서 잘난 척하는 사람. 데퉁바리 말과 행동이 조심성 없이 거칠고 미련한 사람. 벽창호 완고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 만무방 예의나 염치가 없는 막된 사람. 모도리 조금의 허술함도 없이 야무진 사람. 용고뚜리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정짜 물건을 잘 사가는 단골 손님. 텡쇠 겉은 건강해 보이나 속은 허약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출처 : 우리말 겨루기(책) 2011. 3. 21.
열두 달의 우리말 표현 1월 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날 2월 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달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잎새달 물이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을 돋우는 달 5월 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 누리달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달 하늘에선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여름의 정점) 9월 열매달 가지마다 열매를 맺는 달 10월 하늘연달 밝은 땅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10월 3일 개천절. 하늘이 열리는 날) 11월 미틈달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늘 달 (참고설명 링크) 12월 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출처 : 우리말 겨루기(책) 2011. 3. 16.
CEO가 놓치지 말아야 할 파워 블로그 20선 김 사장, 블로그에 경영을 묻다 CEO가 놓치지 말아야 할 파워 블로그 20선 블로그를 모르면 경제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시대다. 작년 맥킨지 조사에서 세계 1988개 기업 임원 34%가 경영 활동에 블로그를 활용한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발 금융 위기 충격을 가장 먼저, 가장 생생하게 전한 곳도 주류 미디어가 아니라 경제 전문 블로그들이다. 블로그는 가장 효율적인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나 직원과, 또 세상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최고경영자(CEO)라면 블로그를 피해갈 수 없다. 새로운 시각과 통찰, 그리고 생생한 정보를 얻기 위해 CEO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파워 블로그 20개를 선정했다. 아직도 블로그를 ‘어린애들의 쓸모없는 장난’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분명 시대 흐름에 뒤처진 CEO다.. 2011. 3. 11.
표준어 맞추기 지식인에 누군가 질문으로 올린 글이다. 우리말을 잘 알고, 짚고넘어가자는 의미에서 나도 한번 풀어 보려고 스크래을 해왔다 우리 학원선생님이 논술교제에서 표준어 찾아서 다맞는사람 문화상품권 주신데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다 맞게 해주시면 내공 감사내공까지 합쳐서 80 드릴께요 제발 도와주세요. 1.전세가 올라서 (사글셋방, 삭월셋방)으로 이사를 가야겠다. 2.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숨박꼭질)을 했다. 3.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나뭇잎이 떨어져 (싸인다,쌓인다.) 4.저 멀리 (산봉오리,산봉우리)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5. 동생은 툭하면 심술을 부리는 (심술쟁이,심술장이) 이다. 6.국회의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심부름군)이다. 7.글쎄, (사기꾼,사깃꾼)한테 당했다지 뭐야. 8.음식을 잘못.. 2011. 3. 7.